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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는 주로 아이들이 양육자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엄마, 나 나가서 놀아도 돼?” “게임해도 돼?”라는 식이죠.
반대로 양육자들은 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장면은 좀 어색합니다.
엄마 페미니즘 탐구모임 ‘부너미’ 대표이자 성평등 강사, 독서모임 운영자, 출판 기획자, 작가, 그리고 무엇보다 두 아이의 양육자로 살고 있는 이성경 대표는 양육자와 아이 사이에도 ‘동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경계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묻고, 답하고, 기다리는 일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이러한 의식적인 노력이 지속되어야만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신 뒤 매일 한 번씩이라도 아이에게 동의를 구해보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 이 콘텐츠의 주요 장면
자기소개? 00:02
두 아이의 양육자인 엄마로서의 역할 00:17
적극적으로 동의 구하는 양육자 되기 01:29
의도적으로 거절하는 양육자 되기 04:34
열린 대화로 협상하는 양육자 되기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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