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성공] 포용적 조직문화_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일하기
등록일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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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성공 직장인 대상

 

오늘의 강의 주제: 포용적 조직문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일하기

 

김준희: 안녕하세요~

남대희: , 안녕하세요~ 저는 미세공격 주의보를 쓴 남대희라고 합니다.

김준희: 저는 서른 살 직장인 김준희라고 합니다.

남대희: , 반갑습니다. 혹시 오늘 무슨 고민 있으세요?
김준희: 요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서 (많은 기업에서)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조직문화도 많이 바뀌었다는 게 체감이 되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그런 제도를 활용하려고 하면 눈치도 보이고 남들이 봤을 때 업무에 왜 이렇게 소홀하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어요.


[Q. ·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는 많은데, 막상 사용하기가 눈치 보여요]

남대희: 정말 요즘 회사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각종 제도를 잘 갖춰놨죠

그런데 막상 제도를 운영하는 리더나 관리자는 옛날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육아휴직 같은 경우에는 여성의 몫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남성 직원이 이걸 사용하려고 하면 

저 친구는 업무 의욕이 별로 없네?’ 이렇게 티 나게,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것은 아닌데 

왜인지 미묘하게 깎아내리거나 배제하고 차별하는 것

이것을 저는 미세공격이라고 정의 내렸습니다.

김준희: 너무 공감하는 게, 이게 큰일이 아니라 너무 사소한 일이라서 내가 너무 예민한가?’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Q. 미세공격에 불편함을 느끼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남대희: 그게 바로 미세공격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이게 얼핏 보면 되게 작고 사소해 보여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참 애매해요

그리고 문제를 막상 제기하면 그 사람만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

또 아무것도 아닌 일에 정색하는 사람처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겪는데, 이것을 수면 위로 올리지 못하고 꾹꾹 눌러 담는 거죠

혼자만의 조용한 마음 상함에 그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아무리 작다고 해도 계속 반복되면 결코 간단한 문제일 수 없습니다

아주 가벼운 펀치라고 해도 한 100번 맞는다고 하면 괜찮을 수 없는 거죠.

김준희: 그러면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Q. 작고 반복적인 차별과 배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대희: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미세공격을 겪더라도 

공격을 가한 권력자와의 사이가 나빠질까 봐 그냥 묻어두고 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하기 힘들다면 표정이나 다른 우회적인 방법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주는 거죠

그런데 만약에 그래도 개선이 안 된다면, 그리고 내 마음이 정말 불편하다면 사실 정색하고 이야기해야 해요

나 불편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데, 그때 꼭 지켜야 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울거나 흥분하지 말 것

두 번째는 상대방과 감정적인 분리를 하는 겁니다.

그 사람의 그 기분 나쁨이 나에게 내면화되지 않도록 그렇게 선을 긋는 겁니다.

김준희: 지금 돌이켜 보니까 저도 미세공격을 했던 것 같아요.


[Q. 의도하지 않아도 미세공격의 가해자가 될 수 있나요?]

남대희: 특별히 나쁜 사람만 미세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미세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에게 무의식적 편견이 자리 잡고 있거든요

내가 편견에 사로잡혀서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끊임없이 자기 점검할 필요가 있고요

저는 이렇게 점검하는 것이 DEI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준희: 편견이 들어간 말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어떤 것들을 해야 예방이 될까요?


[Q. 포용적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무의식적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한 노력은?]

남대희: 매일 일과를 마칠 때 단 5분이라도 한번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지 생각하는데요

성별, 세대 내지는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어떤 지역 출신인지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편견을 갖고 대한 것은 아닌지

이런 것들을 끊임없이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의식적 편견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나는 남자답다’, ‘여자답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가?

특정 지역 출신에 대해 고정된 이미지를 갖고 있지는 않은가?

나이, 세대에 따라 능력이나 성향을 단정 짓는 말버릇이 있지는 않은가?

특정 학교나 직장 출신에게 더 신뢰감을 느끼는 건 아닌가?

업무 능력이나 성과를 성별, 육아 여부 등과 연결지어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건 장난이었어”, “악의는 없었어라는 말로 내 행동을 정당화한 적은 없는가?

 

김준희: 모두에게 안전한 조직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직급별로 포용성을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의 팁 같은 게 있을까요?


[Q. 모두에게 안전한 조직을 위해 직급별로 포용성을 발휘할 방법은?]

남대희: 먼저 임원, 관리자의 경우 우리 조직은 아무 문제 없다이렇게 착각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미세공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이 뭘 불편해하는지,

어려움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정말 진정성 있게 끝까지 끊임없이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모습이 바로 리더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장, 중간 관리자가 있죠. 이분들은 조직과 실무를 잇는 연결고리예요

그래서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후배들을 가장 직접적으로 접하는 상사이기 때문인데요

이 사람들은 계속해서 후배들에게 질문도 던지고

경청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서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인식, 행동, 생각, 말 이런 것들이 괜찮은 건지를 계속해서 교정하고 수정해나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니어, 팀원들. 그분들도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셔야 하고요

나와 관점이 다른 동료, 생각이 다른 동료 그런 친구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들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만약 미세공격을 당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믿을 만한 선배, 동료와 함께 안전하게 문제 제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권해드립니다.

어떻게, 오늘 우리 대화가 좀 도움이 됐어요?

김준희: 그럼요. 제가 평소에 했던 말들이 가지는 무게감도 알게 됐고, 정말 도움이 됐어요. 오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남대희: , 감사합니다.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 가져야 할 태도와 개선 방향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 이 콘텐츠의 주요 장면

00:14  하이라이트

00:40  Q1.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는 많은데, 막상 사용하기 눈치가 보일땐?

01:48  Q2. 미세공격에 불편함을 느끼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03:33  Q3. 의도하지 않아도 미세공격의 가해자가 될 수 있나요?

04:00  DEI 정의

04:05  Q4. 포용적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무의식적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한 노력은?

04:34  Q5. 모두에게 안전한 조직을 위해 직급별로 포용성을 발휘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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